전문직 중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세무사 회계사의 연봉(연차별로 어떻게 변하는지), 시험 난이도, 삶의 질, 하는 일, 필요한 역량, 학벌의 중요성 모든 부분에 대해서 총망라하여 표로 비교 분석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세무사 | 회계사 | |
| 삶의질(워라밸) (소제목1 후술) |
좋음(사장 본인 개업 5년차부터) | 페이를 많이줄수록 삶의질이 매우 떨어집니다. 분기마다 시즌마다 달라집니다. |
| 필요한 역량 | 영업력, 성실함, 꼼꼼함, | 성실함,꼼꼼함 |
| 난이도 (소제목 3 후술) |
70~75 | 100 |
| 연봉 | 5000만원~7500만원 | 6100만원~1억3천만원 |
| 학벌 (회계사가 더 중요) |
중요하지만 회계사에 비해 중요하지않음 | 법인으로 대부분 들어가고 선배들이 학벌이 SKY가 많기에 중요합니다(소제목2 후술) |
| 하는일 |
|
ㆍ 법인, 특수목적 법인의의 회계시스템을 계획 및 설정 관리. 회사 부서 사업체의 재무정보 작성 ㆍ 회계기록을 조사하고 재무제표 및 보고서를 작성한다. ㆍ 비용조사 결과보고서 및 내부규제절차를 만들고 유지 및 관리한다. ㆍ 재무거래계산서 및 기록들을 조사 및 회계보고서를 통해 소득세신고서를 작성 ㆍ 재무제표 및 보고서를 분석하고 재무 및 세금에 대한 자문 재무기록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분석 ㆍ 회계감사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작성, 개인이나 사업체의 회계 및 경영실무를 개선하기 위한 권고안을 만든다. ㆍ 소득세법 규정이나 기타 다른 요건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업현장감사를 수행 |
1. 세무사 회계사 삶의 질 구체적 비교
세무사 회계사 초년차에는 모두가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연차가 쌓일수록 세무사는 개업으로 가고 회계사는 법인에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사업이라는 게 자동화가 되기 전에는 되게 힘들고 고되지만, 시간이 흐르고 자동화가 완성되면 사업에 사장은 큰 사건이나, 영업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일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영업력이 좋은 세무사는 5년 차가 넘어가면서 대부분 개업하게 되고 개업 후 수년간에서 10년이 넘어서면 삶의 질이 매우 풍족해집니다. 회계사의 연봉이 1억 3천만 원이 상위 20%의 금액이지만 전문직 사장의 위치에서는 그리 큰돈 이 아닌 시기가 오는 겁니다.
1-1) 회계법인 빅 4의 삶의 질
회계사도 일반적으로 가장 큰 법인 4개 기준으로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입니다.
이런 업계 중에 일이편할수록 즉 삶의 질이 높을수록 페이는 낮게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일을 힘들게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힘든 곳을 찾아가시면 되고, 본인이 돈을 낮게 벌어도 워라밸, 삶의 질을 찾고 싶으면 일이 조금 여유로운 곳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1-2) 회계사의 분기별 업무난이도
검토 시기 1분기, 반기는 매우 편한 시기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퇴근 1~2시간 이전 시간에 업무를 다 끝낼 정도의 수준입니다. 야근도 없는 시기이지만 보고서 검토할 때는 야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반기까지는 어떤 회계사는 바쁘고 어떤 회계사는 1분기처럼 쉴 수 있습니다. 3분기부터 매우 힘든 시기가 일어나는데 중간감사까지 진행됩니다.
3분기 검토 시기부터는 아침 9시에 출근하면 오후 6시까지 쉬는 시간도 부족할 만큼 일하게 됩니다. 3분기가 끝나면 즉각적으로 중간감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간감사가 힘든 이유는 발표 때문인데, 이 발표가 윗 상관들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회사의 내부회계관리가 제대로 설계 조정되어있는지, 이해되는지를 검토하는 건데 논리력이 매우 중요한 절차로 설계에 맞게 근거를 작성하는 문서 부분이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감사 프로그램에 대해서 점수가 작성되고 회사, 중간감사, 기말감사 3가지 동시에 일을 해야 하기에 매우 힘들어집니다. 일주일 안에 이 3가지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여기서 업무의 역량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과정이 끝나면 기말감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말감사는 금융기관조회서작업을 해야 하는데 회사가 금융기관 리스트를 제공해 주면 누락된 금융기관이 있는지 없는지 여러 방향 및 절차로 검토하고, 주소가 맞는지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하고, 조회서 업무를 지원해주는 부서에게 업무인계를 위해 양식에 맞춰서 문서를 작성하여 넘겨줍니다. 회계사는 팀 단위 일이기 때문에 한 명이 실수하면 팀 자체가 힘들어지니 눈치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2. 학벌의 중요성
모든 전문직 직업에서 학벌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무사보다 회계사가 학벌이 중요합니다. 학벌 스펙트럼을 보면 세무사보다 더 높은 학벌을 가진 전문직 회계사들이 분포대가 매우 좁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세무사는 다양한 대학교 출신과 작은 세무서를 개업하면서 법인을 떠나게 되는데, 회계사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지만 대부분 빅 4, 법인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러한 법인에서 라인이 결국 생성되는데 학벌의 혜택을 가질 수 있는 게 회사이기에 같은 대학교 라인을 끌어주게 됩니다. 여러 합격자들이 공론화하는 내용이지만 학벌이 낮았으면 처음부터 세무사 시험을 치렀을 거라고 합니다. 즉 학벌이 좋기에 학벌의 혜택을 받고 싶어서 회계사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이 있는 겁니다.
3.시험난이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세무사 시험이 훨씬 쉽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회계사 시험을 장수로 수험생활을 하다가 세무사시험으로 돌려 합격한 수험생들은 많아도 세무사 시험을 공부하다가 회계사 시험으로 전향하여 합격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보는 시험의 양과 책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회계사 1차 시험에는 경제원론, 경영학,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제원론은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영학은 재무관리, 마케팅원론 생산관리, 인사관리, 경영통계 및 MIS(경영정보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교시에는 상법 총칙, 상행위, 회사법, 어음 수표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 법, 국세 기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세법, 3교시에는 중급회계(상, 하) , 고급회계, 정부회계, 원가회계, 관리회계 등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회계사는 1,2차 모두 상대평가, 세무사는 1차는 60점만 넘으면 되는 절대평가, 2차는 상대평가입니다. 회계사 시험은 풀이과정도 정확하게 하고 알아먹어야 점수를 주지만 세무사 시험은 과정보다도 정답만 맞히면 정답을 줍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험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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